라온북 출판, 이윤환 저자의 "불광불급: 미치려면 미쳐라- 250만원 빚으로 시작해 300억 원대 병원 경영자가 된 월급쟁이 물리치료사의 1.5배 경영 철학"을 회사에서 시행하는 독서경영의 2번째 책으로 읽게 되엇다!
불광불급: 미치려면 미쳐라 이 책은 환자 최우선 의료 정책, '존엄케어'를 전 직원이 즐겁게 함께하는 비결부터 서울 아산 병원에서도 몇 번이고 벤치마킹하는 운영 노하우까지 그동안 한 번도 자세히 공개한 적 없었던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의 남다른 경영 철학과 스토리를 담아낸 책 이다.
이 책의 목록은 서문에서 부터 에필로그 까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서문 _ 벤치마킹하러 이젠 전국에서 찾아옵니다
■프롤로그 _ 서울아산병원에서 강의하는 시골병원 이사장
■1장 나는 안동의 유명한 물리치료사였다
“물리치료해도 소용없다고? 우리 병원에는 왜 사람이 몰리는데?”
250만 원의 빚이 인생을 바꾸다|실전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 싶다|티코에 꿈을 태우고 끊임없이 배우다|안동에 물리치료 잘하는 곳이 있대|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더니!|눈앞의 이익을 버리면 고객이 감동한다
■2장 존엄케어는 삶에 대한 존중이다
“내가 노인이 되었을 때 이 병원에 가고 싶다”
고난의 뒷면에는 기회가 숨어 있다|돈을 벌 것인가, 의료 서비스를 할 것인가|장기요양보험, 그것만으론 존엄케어 받을 수 없다|노인들의 천국, 일본의 존엄케어|4무 2탈, 존엄케어 선포!|“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해보자”|냄새 없는 병원은 간병사가 만든다|욕창을 없애는 우리만의 방식|낙상 위험이 있다면 온돌병실로|환자를 누워 있게 두지 마라|손발을 묶는 것은 그분의 인생을 묶는 것이다|기저귀를 채우는 진짜 이유|간병사의 자존감이 존엄케어의 질을 좌우한다|“병원 로비가 좋으시면 여기 이불 깔아 드릴게요”|누워서 입원했다가 걸어서 퇴원하는 병원
■제3장 존엄케어를 가능하게 한 감사?나눔 경영
“병원 이익보다 최우선은 고객 만족, 그 다음은 직원 만족”
“존엄케어도 좋지만 힘들어서 못 살겠다”|감사 문화가 관심과 소통의 문화로|한 달에 책 2권으로 인생이 바뀐다|“알고 보니 당신께 받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감사는 조선족 간병사도 춤추게 한다|요양보호사와 간병사는 다르다?|직원들 복리후생이 존엄케어로 이어진다|의사가 한 번 움직이면 직원 10명이 편해진다|아침에 눈을 뜨면 가고 싶어 가슴 뛰는 곳|좋은 일을 할 때는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감사펀드가 사각지대의 이웃을 돕는다|사회적 나눔이 직원의 자존감을 높인다
■제4장 남다른 비즈니스 경쟁력을 만드는 법
“남들이 안 된다, 어렵다, 힘들다 하면 그곳에 기회가 있다”
철저한 준비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돈보다는 사람이 우선이다|남들이 어렵다는 일이 바로 차별화 포인트|투자는 과감히, 고객감동은 필수|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는 무엇인가
■제5장 행복한 성공을 위한 인생 수업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마음을 비우고 지금 할 일을 찾는다|하루 15분 독서가 인생을 바꾼다|베품과 나눔에는 조건이 없어야 한다|최고에게 배워야 최고가 된다|노력이 따라야 운도 따른다|기회비용과 수업료를 두려워하지 말라|가난은 나에게 자립심을 선물했다|나는 행복한 경영자를 꿈꾼다
■에필로그 _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딱 하나만 해봐
이렇게 구성된 불광불급 책을 읽의며 나에게 기억에 남는 한줄을 꼽으라고 하면 책 46페이지 하단부에 나와 있는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작은 도전이 작은 실천으로 이어져 작은 성공습관을 만들면 그것이 쌓여서 결국 기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라는 문구다.
이책을 요약하자면. 진정성 있는 존엄케어를 가능하게 한 감사.나눔의 힘에서 "시골 요양병원 이사장인 저자의 강의가 한국 최고의 서울아산병원에 필요했던 이유는 진정성 있는 존엄케어를 가능하게 했던 감사.나눔, 즉 긍정의 문화 때문 이라고 말한다. 한국 최고를 지향하는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의료의 질은 물론 고객감동 서비스도 최고를 지향하기 때문이며, 고객감동 서비스란 그저 교육을 한다고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15년 12월, 저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시골 요양병원의 존엄케어와 감사.나눔 사례를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어느 곳보다도 진지했고 강의의 몰입도가 높았다." 라고 전하고 있다.
기적을 만들어내는 작은 도전과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말하며, "저자는 형님에게 빚진 돈을 갚자는 목표와 함께 과에서 제일 어려운 과목 1등을 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난 후 친구들과 노는 것을 자제하면서 오로지 공부와 아르바이트만 하기로 결심하고 밤을 세워가며 공부하고 주말에는 전기공사 현장에서 악착같이 일하여 목표를 달성하였고 자신감을 얻어 공사 현장에서 많은 급여를 받기 위해 전기기사자격증 취득이라는 다른 꿈을 꾸기 시작한다. 학교에서는 한 가지 공부도 제대로 못하면서 두 가지를 준비한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했지만 더욱 치열하게 공부를 한 끝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고 이것이 파생효과를 일으켜 교수라는 또 다른 꿈을 꾸게 된다. 저자가 남들보다 한 발 앞서가는 사람이 된 것은 이때부터라고 한다. 어떤 기적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언제나 시작은 작은 목표와 도전이다. 작은 도전이 작은 실천으로 이어져 작은 성공습관을 만들면 그것이 쌓여서 결국 기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눈앞의 이익을 버리면 고객이 감동한다 라고 한다. 그 냉요을 살펴보면, "저자가 의료법인 이사장으로 취임했을 때 k정형외과는 매달 적자가 나고 있고 직원들 분위기도 냉랭하여 상황이 심각한 상태였다. 직원들 면담을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 월급부터 인상해 주기로 하고 월급 인상 조치 이후 뭔가 열심히 해보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어서 입원실의 나이롱 환자들을 모두 퇴원시켰다. 또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저자와 아내가 함께 물리치료실에서 환자들을 돌보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환자라면 누구나 정성을 다해 치료해 주었다. 통증이 심해 움직일 수 없는 환자를 위해 직접 방문해서 치료를 해 주고 일요일 밖에 시간이 안 나는 환자를 위해 출근해서 치료를 해 주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환자가 다른 환자를 소개해 주는 등 충성 고객이 늘어나게 되었고 물리치료 잘하고 친절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교통사고 환자들까지 입원하는 사례가 늘었다. 외래 환자와 더불어 입원 환자까지 증가되자 월 매출이 1억원을 돌파하게 된 내용을 볼 수 있다.
저자는 일본 요양병원을 밴치 마킹하며 존엄케어를 시작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저자가 일본에서 처음 방문한 기관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이 같이 있는 복합체였다. 요양병원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냄새도 없었다. 4인 이상의 인원이 들어가 있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고 내 집 같은 분위기였다.
채광이 잘 되는 방향으로 설치된 병실, 창문 하나로 환기가 잘 되는 배치, 직원들 눈에 잘 띄는 구조 등 병실이 우리나라의 원룸처럼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하지 않게끔 설계되어 있었고 환자 1~2명마다 간병사나 간호사들이 있었다. 두 번째 방문한 요양병원에서는 온천 같은 욕탕을 갖추고 있었고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목욕을 시키는 직원의 편리를 위해 병동마다 목욕 기계가 설치되어 있었고 모든 침대가 전자동 침대로 설치되어 있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인건비였는데 400만원 상당의 비용이 환자를 위한 환경 조성에 쓰이고 있었다. 그러니까 냄새도 없고 시설도 깨끗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존엄케어를 실현할 수 있음을 보았다.
경도요양병원의 존엄케어(4무 2탈) 시작 할 때 이야기에서는, 일본에 다녀온 후 존엄케어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을 채우고 있을 즈음, 우리나라에서 존엄케어에 대한 실행과 이에 관한 손덕현 원장의 책을 읽고 존엄케어에 대한 욕구가 타오르게 된다. 책을 구입해서 전 직원들에게 나누어주고 독후감을 받기로 했다. 이 때를 기점으로 독서토론이 시작되었고 독서토론을 통해 직원들의 생각을 듣고 병원이 바꿔나가야 할 개선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었다. 독후감 중에 한 간호사의 독후감을 읽고 저자는 존엄케어를 하겠다는 결심을 굳혔고 며칠 뒤 안동의 호텔에서 존엄케어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 간호사의 독후감을 낭독하게 하였고 직원들 대부분 눈물을 보였다. 이날부터 존엄케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라고 말하고 있다.
경도요양병원의 체계적인 냄새관리 시스템의 이야기에서는 "독특한 냄새관리의 방법이 있다. 기저귀 냄새, 땀 냄새, 음식물 흘린 냄새 등 원인별로 냄새를 구분하고 직원들이 냄새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원인에 따라 해결방법도 달라진다. 냄새도 등급별로 나누어 개선활동을 한 뒤에 변화되는 상황을 기록한다. 냄새가 해결되지 않는 병실이 있을 때는 간호부장과 간호사들이 냄새 나는 방에 직접 들어가서 환자 침대와 모든 물품을 복도로 이동시키고 방을 대대적으로 청소한다. 환자들 개인 물품이나 보관한 음식물에서 원인을 찾기도 하고 침대 매트리스와 냉장고 대청소까지 마치면 냄새는 없어진다. 간병사만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간호사들도 같이 청소하기에 간병사들도 불만이 없다. 이렇게 하여 냄새 나는 방이 줄어들었고 4무 2탈의 ‘냄새 무’를 달성할 수 있었다." 라고 말하고 있다.
불광불급: 미치려면 미쳐라 이 책에선 저자의 병원 이야기 속에 행복나눔, 감사나눔펀드, 존엄케어, 독서의 힘등 병원 경영 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일반이이 읽고 도전 받고 실행에 옮길만 내용들도 많이 포함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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