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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네,일은 재미있나?


하룻밤 만에 인생을 180도 바꾸는 변화의 메세지가 담겨 있다는 데일 도튼 지음, 손원재 옮김의 "자네, 일은 재미있나?" 이 책은 제휴 마케팅이라는 것을 알고 부터 어떻게 하면 쫌더 좋은 직장, 쫌 더 좋은 페이를 위해 이직을 위한 자격증책과 자기개발서가 아닌 실질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경제서적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일본의 장기불황으로 활기를 잃어버린 직장인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킨 책 이란 것을 알고 "자네 일은 재미있나?" 책의 제목이 꼭 나에게 던지는 질문 같아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된 책 이다.


이 책의 지은이는 "자네 일은 재미있나?"란 질문에 책 12 page에서 이렇게 답하고 있다.



"난 이제 35살입니다. 거의 15년을 일만 하면서 살았지요. 그런데 그 15년 동안 난 무엇을 했을까요? 내세울 것이라고는 '보험 걱정은 없겠다'가 답니다. 이게 대체 무슨 골입니까? 나는 회사에 충성했고, 정말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승진은 더뎌지기만 합니다. 행여 내가 불평이라도 할라치면 '그래도 당신은 직장이라도 있지!'란 소리만 되돌아올 뿐이지요. 그러니 그냥 입 닥치고 감사하라는 말입니까 뭡니까? 그 말은 산다는 것이 아직 안 죽었을 뿐이라는 소리랑 다를 게 뭐가 있습니까?"


이렇게 답변한 저자의 마음은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흘러가는 삶을 살고 있고, 직장인 인 나의 마음과 꼭 같은 마음이다.


책의 저자와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는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을 권태 라고 하고, 그 일자리라도 잃어버리면 어쩌나 싶어 잔뜩 겁에 질려 있는 것을 두려움 이라고 말한다. 또, "오늘의 목표는 내일의 굴레가 될 뿐" 이며, 매일 매일 달라지는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세워야 할 유일무히한 목표라고 한다.


이러한 내용들을 읽다 보면 공감하면서도 대체 나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얻고 어떠한 일을 해야할까? 라는 고민이 쉽게 해결되지 않지만 뒷장의 내용은 어떤 내용이 나올까? 라는 기대감이 있어 손애서 책을 놓지 못하고 책을 잡는 순간 끝까지 읽어 나가게 된다. 자네 일은 재미있나? 이 책의 내용 한 부분을 더 살펴 보면 저자에게 할아버지가 건네는 알송달송한 내용들로 스스로 숙제를 해결하며 성취해 나가게끔 하는 느낌이 드는 문구들로 가득 하다. 그중 하나의 메세지를 살펴 보자!


"사업이든 직장일이든 우연의 연속이지.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는 오래된 격언에 동의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계획 세우는 일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도 많아. 이제 그들에게 '계획 전문가'는 좀 줄이고 '요행수 전문가'는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싶구먼. 잊지말게.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일지 몰라도, 우연은 발명의 아버지라네."


이처럼 알송달송한 말들로 끝없는 변화와 실험을 통해 성공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뒷 내용의 호기심에 빠르게 읽게 되지만 꾸준한 생각과 나의 가치관의 변화, 나의 하루하루 한시간 한시간을 대하는 태도등 삶의 여러각도에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나와 같이 지긋지긋한 직장생활을 끝내고 경제적 자유를 위해 무엇인가 성취하고 싶은 사람이면 지금 당장 "자네, 일은 재미있나?" 이 책을 읽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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