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으로 건강한 리더 Chapter1을 읽고
책 ‘정서적 건강한 리더’를 받았을 때 두껍고 번역된 책이라 읽기 힘들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프롤로그를 보는 순간부터 ‘행동이 아닌 존재’ ‘본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 ‘자신의 빙산 아래를 탐구’ 등의 이야기가 나오며 흥미롭지만 쉬운 책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
나 자신과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일과 안식에 대한 나의 리듬 등을 돌아보는 시간 또한 되었다. 또 리더십 건강 체크 문진을 풀어보며 큰 문제로 여기지 않았던 나의 리더십 건강상태가 어린아이와 같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주기도 했다.
이전 교회에서 개인 자가용을 이용해 주일학교 아이들을 태워 오고, 분반 공부뿐 아니라 교사들이 돌아가며 말씀을 준비하였던 일과 자선냄비의 봉사자 펑크 시간을 대신 채우며, 밤늦은 시간 계수하였던 일, 첫째가 돌 이전 일 때 처가인 대구에 갔다가 밤에 포항 집으로 돌아왔을 때 교회의 책장을 옮겼던 일등 가족을 챙기는 것보다 주어진 일에 No 하지 못하고 모두 YESYES 하며 힘들었던 시간들이 또한 책을 읽으며 기억 낳다.
그리고 교회의 사역은 아니지만 지금 직장에서 통신공사 설계 지원 업무로 때때로 많은 일들을 처리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시간 관리와 정서적 관리를 못하고 있음을 돌아보게 된다.
To-Do 앱을 활용해 매일 할 일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지만 회사의 업무와 부업으로 관리하는 블로그 포스팅 등을 하다 보면Q.T를 하는 것도 성경을 읽는 것도 못하는 날이 있기도 하다.
저자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을 이기게 되어 있다”라고 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매일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을 인생 최우선 사항으로 삼으라’고 말한다.
이렇게 정서적으로 건강한 리더가 되려면 시간도 필요하고, 고통의 시간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은 나에게 처한 상황과 난관을 아신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
책에서는 배움과 변화의 다섯 단계를 ‘인식한다 - 고민한다 -가치를 둔다 - 우선순위를 재편한다 -체득한다‘-체득한다 ‘로 정리되어있다.
이제 책의 1part1 Chapter1를 보았는데Chapter3, 3,4... 쭉 읽어 가며 책을 통해 나의 빙산 아래를 탐구하며 돌아보게 될 시간과 나의 모든 일에 속도를 늦추시며 정서적으로 건강한 리더의 삶을 체득하게 하실 하나님의 일하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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